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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 돕는다

기사승인 2025.03.04  1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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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250개 제공…IT업무부터 사서보조까지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25년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지원 뿐만 아니라 유용한 일 경험을 통해 향후 민간 일자리로까지 연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업은 보조사업자(수행기관)로 선정된 기관이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참여 희망자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특화일자리는 ▴빅데이터 수집, IT프로그램 기획보조 ▴사서보조 ▴매장관리 ▴키오스크 안내 ▴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문화예술 등 250개이다. 수행기관 선정시 신성장분야와 관련된 직무일 경우 가점을 부여해 IT분야 업무를 확대했다.

시는 사업 기획단계부터 중증장애인의 특화일자리 및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온라인 콘텐츠모니터링 ▴판매관리(전산입력) ▴문화예술 활동(근로예술가 포함) 등 중증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직무 발굴을 적극 독려하였다. 또한 보조사업자와 중증장애인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25. 2. 6.)하였으며 참여자 선발기준표상 중증장애인에게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시는 서울시에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참여 경력, 면접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결정했다.

최종 참여자는 올해 12월까지 주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최대 104만 원을 받는다.

한편, 작년에는 총 145개의 배치기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직무를 발굴하여, 중증장애인 201명과 경증장애인 39명 총 240명이 장애 유형 특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였다. 이 중 30명은 일자리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공공 및 민간기업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화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적성을 찾아 직무 역량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일자리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 사례도 있었다. 

환경공학을 전공한 김ㅇㅇ씨는 후천적 장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면서 직업도 갖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특화일자리 ‘숲 해설가’ 직무를 지원하여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었고 공부도 끊임없이 한 결과 숲해설가 자격등도 취득하게 되었다. 새로운 직업을 꿈꿀 수 있게 된 그는 '특화일자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뇌병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서○○씨는 의사소통과 손사용이 어려웠다. 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및 정비 직무를 맡게 되면서 매일 출근을 한다는 점이 그에게 삶의 원동력을 주었고 ‘2024 뇌성마비 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에서 장애인 일자리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 씨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욕을 느끼게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공공일자리수를 지난해보다 256개 늘어난 5116개로 확대했으며 예산 또한 22억 원 증액된 547억 6900만 원을 투입하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장애 유형에 알맞는 좋은 일자리에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참여하시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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