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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내 A5 행복주택에 유휴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경기 유니티' 시범사업을 한다고 전했다.
유니티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등 유휴공간을 민간에 제공하면, 민간이 어린이를 위한 돌봄 서비스나 어르신 건강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A5 행복주택에는 1~2층 주민 커뮤니티 공간(총 965㎡)에서 ▲ 아이돌봄 ▲ 고령자 건강교실 ▲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 육아, 요리 교육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유니티 사업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 간 교류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유니티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공공주택 내에서 주민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내 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하도록 지원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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