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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쉐리, 아이들과미래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승인 2025.10.27  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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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쉐리(본명 임채연)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중 하나인 쉐리(본명 임채연)가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재단이 청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상징적 행보이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들과 더불어 쉐리의 소속사 윗유(WithU) 차재승 대표, 파트너 크리에이터 이정수 대표 등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쉐리는 유튜브 55만, 인스타그램 11만, 틱톡 22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미네르바대학 경영학 전공자로서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일상과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했다.

이훈규 이사장은 홍보대사 환영사에서 “쉐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재단의 나눔 캠페인이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쉐리는 “아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희망과 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재단의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쉐리와 함께 FC아프리카 등 재단의 핵심 나눔 캠페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쉐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숏폼 영상, SNS 챌린지, 인플루언서 연계 콘텐츠 등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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