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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기사승인 2025.12.09  0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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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5대 회장 임원선)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서 지난 12월 5일(금)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자선사학회, 일본, 사회사업사학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3국의 학자들이 모여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당일 기획주제로 박종삼 숭실대 명예교수가 ‘사회복지역사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그리고 3개국을 대표해서 1주제에서는 중국자선사학회 부회장이면서 항저우 사범대 저우동화(Zhou Donghwa) 교수가 ‘자선공간의 은유 : 청나라 구호기관과 나환자 병원의 입지연구’, 토론에는 전북대 최원규 교수. 2주제에서는 일본 사회사업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주교대학 명예교수인 오토모 마사코(Otomo Masako) 교수, 토론에는 광주대 이용교 교수. 3주제에서는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1대와 2대 회장과 평택대 교수를 역임한 김범수 교수가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10년의 발전사’, 토론에는 국립군산대 강영숙 교수가 참여했다.

그리고 자유발표에는 일본 시바우라 공업대학의 다나카 유카코 교수가 ‘고아양육의 과학화 한일 비교를 통해 본 연구의 전망’. 중국 절강재경대 쉬동(Xu Dong) 교수가 ‘동아시아 자선사업 근대화 속에서의 중국의 사례’. 한국 삼육대 박사과정 정만훈과 정종화 교수가 한국의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사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발표를 했다.

2016년 1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범한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는 지난 10년간 21번의 학술대회, 8번의 학술지 발간, 그리고 초창기 사회복지선구자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록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일본과 중국의 사회복지역사 학술대회에 매년 참가하면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3개국의 사회복지 · 사회사업 · 자선 관련 역사학회에서는 각 국가별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 3개국의 사회복지관련 역사 사료들을 계속해서 기록 공유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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