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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교통공사, 저소득 취약계층 양육비 지원

기사승인 2025.12.18  1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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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저소득 취약계층 양육비 지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출산 이후 초기 양육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나 산모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육아·위생 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공공·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간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전달식에는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명절·연말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걷기대회 연계 기부, 에너지 취약계층 한파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출생과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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