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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2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레드캠페이너 11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레드캠페이너 11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레드캠페이너는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1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10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헌혈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선발된 레드캠페이너 11기는 총 70팀, 720명의 고등학생과 지도교사들로 구성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헌혈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헌혈서약서 작성, 교·내외 헌혈캠페인 등 참신한 헌혈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우수활동팀 시상식에는▲‘오현고등학교(오레드히어로즈)‘팀이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 ’고려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팀이 최우수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전주솔내고등학교‘팀이 우수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대원고등학교‘팀이 장려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중동고등학교‘, ’인천보건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 ’우신고등학교‘ 팀이 각각 봉사상(혈액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레드캠페이너의 활동은 생애첫헌혈자를 모집하고 젊은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7개월 동안 성실히 활동해온 레드캠페이너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