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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6일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울 노원구·도봉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 노원경찰서, 도봉경찰서와 4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수사, 피해 지원 전반에 거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 활동, △기관별 예방 교육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조, △각 기관 자원 활용을 통한 피해 학생에 대한 신속한 보호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재단-교육기관-수사기관 간 협력 모델의 일환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성동경찰서-광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경찰서-관악경찰서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된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중부교육지원청과도 연계하여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 관련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7개 자치구 소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5개 교육지원청 관할 12개 자치구 소재 초·중·고교 88개교, 447학급, 9501명의 학생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7개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학교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관할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출강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디지털 성범죄는 한 개인이나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