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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대전센터, 발달장애인 선거교육 ‘기관 방문형’으로 확대

기사승인 2026.04.21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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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선거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선거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선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인식을 높이고 기관 방문형 교육을 통해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대선 투표 참여율은 지적장애인 55.1%, 자폐성 장애인 53.7%로, 청각·지체·시각장애인(80% 이상)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지난 3월에는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해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기관 방문형 교육으로 확대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대전센터는 지난 14일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17일 사회복지법인 푸른초장을 각각 방문해 교육했으며, 양일간 총 9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오는 29일에는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추가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 후보자 선택 기준, 투표 방법 등을 안내하는 이론 교육과 실제 투표소를 재현한 모의투표 체험으로 구성돼, 발달장애인이 선거 과정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투표 환경과 유사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유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실제 선거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모든 유권자가 차별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선거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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