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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태능선수촌 마련된다

기사승인 2007.01.30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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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장애인종합체육시설 6월경 착공
당초보다 줄어든 500억원 규모로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이 오는 6월경 착공에 들어가 18개월 이상의 공사기간을 거쳐 빠르면 2009년이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이천에 마련된 부지에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 오는 6월경,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당초 총 사업비 9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사업비가 삭감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6년 말까지 부족했던 245억원의 예산을 정부로부터 210억원과 삼성그룹으로부터 100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전경련의 35억원 등이 재원으로 결정되어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건설되는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은 예산이 줄어들어 당초 계획했던 론볼장과 양궁장, 보조구장 등이 건설계획에서 빠지는 대신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수영장 시설을 국제경기 기준에 맞도록 설치해, 보다 많은 장애인 선수들과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5만여평의 대지위에 들어서게 될 장애인종합체육시설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포함하는 체육시설과 사무동, 기숙사동 등이 1만여평의 규모로 들어서며, 대운동장과 파크골프장 등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번 종합체육시설은 98년 북경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은 사용할 수 없지만 이후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출전할 선수들의 연습시설로는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춘일 부장은 “예산이 줄어들어 당초 계획보다는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일단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체육시설이 설립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각 권역별로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거나, 이번에 조성되는 종합체육시설보다 규모가 큰 체육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IOC와 IPC 협약에 의해 올림픽을 개최하는 나라에서는 반드시 패럴림픽을 개최토록 함에 따라 올림픽의 명칭도 ‘00 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바꿔 사용하게 됐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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