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2016년 사업대상 기관 전국 80개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2015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결과, 참여 어르신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이 경감되고 친구가 늘어나는 등의 사업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이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건강프로그램, 요리교실, 문화체험, 자조모임 등),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함께 지내면서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 동안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는 안부·안전을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지만 ‘친구만들기 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된 어르신을 사회 밖으로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다른 복지 사업과의 차이점이라고 밝혔다.
친구만들기 사업의 구체적 성과는 사업 참여 전·후의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친구 수 등을 비교한 결과, 사업 참여 후에 고독감·우울감·자살생각은 감소하고 친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분 | 고독감 | 우울감 | 자살생각 | 친구 수 |
| 前 | 2.66 | 9.08 | 18.26 | 0.57 |
| 後 | 2.54 | 7.51 | 9.94 | 1.65 |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더불어, 독거노인들이 요양시설 등에 계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자원봉사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참여하는 긍정적인 성과도 발견됐다.
이 사업은 2016년에도 전국 80개 기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 12월 공모를 통해 68개 시․구의 80개 노인복지관·사회복지관 등이 선정됐으며, 총 40억원(국비26.7억원, 지방비13.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