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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4명 중 1명 아파도 병원 안가

기사승인 2018.10.22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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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복지재단, 622명 설문조사

적절한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병을 키울 수 있고 고독사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에서 예방적 건강 지원 및 긴급 의료지원체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주복지재단이 지난 8월 3∼13일 청주지역 저소득층 주민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청주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27.3%는 아파도 치료를 받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38.8%는 그 이유로 경제적 문제를 꼽았다. 교통 불편을 꼽은 주민도 24.1%에 달했다.

청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 대상이 아닌 저소득층 주민들은 중증이 아닐 경우 병·의원에 제때 가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임시·일용직으로 일하는 저소득층은 생계유지 때문에 병·의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거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는 교통 불편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28.6%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운동한다는 응답자도 1주일에 2번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조사 대상자 중 비경제활동 인구가 60.9%에 달했으며 나머지도 임시직과 일용직이었으며 상용직은 8.8%에 불과했다.

이들의 주거 점유 형태는 78.7%가 월세이고 17.5%가 전세였다. 근로소득은 월평균 45만 원, 법령에 따른 각종 수당과 급여 등 공적 이전을 포함한 가구 총소득은 평균 102만 원이며, 부채는 평균 115만2천 원으로 조사됐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계층 이외에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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