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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임의가입 납부자 5년간 2.5배 상승

기사승인 2019.10.11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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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의원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여성들의 노후대비 수단으로 인식”

김광수 의원

일정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데도 본인 희망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크게 늘어 지난해 100만명을 넘겼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국민연금 납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의가입 납부자 수는 2014년 46만8166명에서 2018년 117만1762명으로 5년 만에 2.5배가 증가했다.

임의가입자는 여성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117만명 중 여성이 87만6357명으로 75%를 차지했다. 임의가입자의 증가에 따라 이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역시 2014년 4411억원에서 2018년 1조703억원으로 늘어났다. 임의가입자가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가 1조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사업장과 지역가입 납부자까지 합한 전체 국민연금 납부자는 2014년 279만5195명에서 2018년 2495만6062명으로 20% 늘어났다. 전체 납부자 중 여성 비중은 2014년 42.3%에서 2018년 44.3%로 소폭 상승했다. 전체 납부액은 2014년 33조6874억원에서 2018년 43조3535억원으로 28.7% 증가했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 임의가입 납부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긴 가운데 그중 75%가 여성이었다"며 "특히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여성들의 노후대비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 고갈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만큼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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