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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의 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 양성평등과 빈곤의 종식 촉구

기사승인 2020.09.18  1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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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양성평등과 빈곤의 종식을 촉구했다

인류가 전반적인 빈곤을 퇴치해야 한다면 자신들의 빈곤을 벗어나야 하는 여성들의 경제적 여건, 교육, 건강, 고용 및 권익 보호에 코로나19가 커다란 걸림돌이 됐다고 중국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가 수요일 화상회의에서 말했다.

펑 여사는 베이징 세계여성대회(Beijing World Women‘s Conference) 25주년 및 글로벌 여성 서밋(Global Women’s Summit) 5주년 기념행사에서 25년 동안에 전 세계 여성의 상황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 기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강화되고 여성의 생활과 발전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펑 여사는 인류가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여성은 사회 권리와 취업 기회를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아직 평등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난 속에 사는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예로 들었다.

“양성평등과 빈곤 퇴치를 이룩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펑 여사는 말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세계 여성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들이 기본 보건과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하고 차별과 편견을 없애 인류가 공유된 미래의 공동체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전 세계 여성의 대의명분과 빈곤 완화를 적극 주창하고 강력히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빈곤을 완화하고 유엔의 2030 지속가능 발전 아젠다(UN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빈곤 감축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몇십 년 동안 여성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고용, 교육, 사회보장, 보건 및 공공복지 정책을 채택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빈곤을 벗어난 중국 국민 7억명 중 여성이 약 50%를 차지한다.

수요일의 회의는 과거 열렸던 글로벌 여성 서밋에서 밝힌 약속, 특히 여성의 빈곤 완화 관련 약속을 이행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중화전국부녀연합회(All-China Women's Federation)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주최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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