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중학교서도 학생 4명 연쇄 확진…유성구 교회 관련은 44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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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 대덕구의 한 요양병원 환자 13명과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들은 대부분 70∼80대 고령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 환자는 지난달 26일 입원한 뒤 28일부터 고열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입원해 있던 병원 6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6층에는 환자 51명과 종사자 18명, 상주보호자 5명 등 74명이 머물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총 83명이 밤사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대전에서는 동구 중학교 학생 4명이 잇따라 확진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튿날 같은 반 친구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성구 교회 집단감염 관련해서도 밤사이 4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전날 대전지역 확진자는 28명이다. 최근 1주일간은 85명으로, 하루 12.1명꼴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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