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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 보고 뛰어든 검찰 직원들 '따뜻한 검찰인상'

기사승인 2022.01.03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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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간 한부모 가정 학생 후원한 검사도

대검찰청은 진난달 31일 '2021 따뜻한 검찰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지검 상주지청 김진한 행정관과 김만수 관리사 등 5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진한 행정관은 지난 6월 같은 기관 소속 김만수 관리사와 함께 경북 상주시 소재 북천 냇가에서 낚시하던 중, 물에 빠진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물속에 뛰어들었다. 아이가 빠진 곳은 수심이 2미터 가량 되는 데다가 유속이 빨라 성인 남성이 혼자 힘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오기 어려운 지점이었다.

수영에 능숙한 김만수 관리사가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물살 때문에 힘들어지자 비교적 얕은 곳에 있던 김진한 행정관이 김 관리사가 던진 모자 끈을 잡아당겨 아이를 구출해냈다. 두 사람은 아이를 구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조치하는 등, 자신들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훈(사법연수원 29기) 대전지검 부장검사는 2015년 경주지청에서 근무하며 법사랑 경주지역연합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학생을 소개받아 결연하고, 6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학생에게 후원했다. 이 학생은 김 부장검사의 도움으로 올해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사범대 사회교육학과에 합격하면서 사연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대검찰청은 김 부장검사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장기간 지속된 배려와 관심으로 불우 청소년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포상했다.

이밖에 생활고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내지 못하는 민원인과 범죄 피해를 본 재외동포 등을 친절히 상담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킨 이치규 춘천지검 속초지청 수사관, 오랜 기간 봉사·기부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도운 조영득 대전고검 행정관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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