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회원을 21일부터 한달간 모집한다.
‘북셰어 온라인도서관’은 일반 인쇄물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미국 비영리 단체 베네테크(Benetech)가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관이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자료를 음성도서,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약 95만 종의 콘텐츠로 지원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의 보편적 정보 접근권 향상 및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라며 “베스트셀러, 어린이·청소년 자료들도 탑재돼 있어 영어권 자료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원 모집 정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