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김승자 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채로운설 맞이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26일 10시 30분부터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혼자 사시는 분들, 자식이 멀리떨어져 있어 외롭게 명절을 보내셔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강당에서 온라인 합동차례를 지낸다.
매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합동차례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사전신청을 받아 영상 촬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차례 영상은 복지관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카카오채널 등)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다양한 지역사회자원개발(하나금융그룹, NH 농협생명, 해피빈 모금, 구파발 성당)을 통해‘설 명절 식생활 지원을 위한 떡국 키트’를 무료급식, 도시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욕서비스 대상 어르신 및 경로당 취약계층 등 총 1,000명의 어르신께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으로 가정방문하여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설 맞이 인사와 긴 연휴 기간을 대비해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전화상담으로 어르신 안전 및 안부확인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승자 관장은“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요즘 설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따뜻한설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한 기업체 및 단체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나 복지관으로문의(02-385-1521)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