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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4월 2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5주년 기념식과 김정주홀 제막식에 참석한 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 |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사장 김승유)은 넥슨 창업주인 고 김정주 NXC 이사를 애도하며 “장애어린이를 위해 기부해온 고인의 뜻을 기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와 소아재활의학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정주 이사는 지난 2016년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200억 원을 기부해 국내 어린이재활치료의 초석을 다졌다. 당시 어린이재활 분야는 의료보험 수가 등의 이유로 큰 적자가 예상되는 분야여서 국내에는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황이었다.
고 김정주 이사와 넥슨의 기부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한 후 하루 500여 명, 5년간 35만여 명의 어린이가 이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 병원을 모델로 정부가 전국에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시작하며 어린이재활치료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2016년 병원 개원 후에도 더 나은 치료시설을 갖추고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매년 3~5억 원의 개인 기부금을 출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보다 앞선 2011년에도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활센터 건립에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안 된다며 고개를 저을 때 김정주 이사께서 손을 내밀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도와주셨다”며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기리며 장애어린이가 잘 치료 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와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내에 고 김정주 이사를 애도하는 추모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