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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공무원, 유공자, 내빈 등 186명(민간 사회복지기관 3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오션빌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으로서, 이번 기념행사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 민·관합동워크숍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어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26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그리고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문정복 국회의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전·후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류와 재충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복지 민·관합동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22일에는 김민섭 작가의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연결과 연대”라는 제목의 기념강연, 시흥시문화홍보대사 제이보이스의 기념공연, 참가자 단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다음날 23일에는 인근 목섬 및 바닷길 산책을 통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김명숙 회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로서, 많은 종사자들과, 협의회 임원 및 내빈들이 참여하여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 복지증진, 행복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의 스케치 영상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