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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2.11.23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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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에서는 지난 19일 진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다문화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3개 언어권 16명의 다문화학생이 참여해 나의 꿈, 나의 가족, 책 등에 대한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의 순서대로 경연을 벌였다.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내용 구성, 언어 표현, 태도 분야 등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김해 봉명초등학교 4학년 김지연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승해경 센터장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의 경험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며 부모 나라 언어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를 주무부처로 두고 경상남도로부터 창원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의거 경남도 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가족 전체의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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