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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서울재활병원과 중도장애인 취업연계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5.11.19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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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재활병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활치료 단계에서부터 중도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재활병원에서는 재활치료 기간 동안 장애등록 이전 ‘예비 장애인’ 상태의 환자들을 세심히 살피고, 치료 과정 중 취업을 희망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센터 담당자가 병원을 방문하여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도 장애인들이 ‘회복 이후의 삶’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사회복귀 과정에서의 공백을 줄이며 직업 상담과 취업 알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센터는 서비스 참여자 확대와 취업 지원 안내를 위해 병원 내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병원 1층과 5층 엘리베이터 옆에 LED 광고를 설치하여,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 과정 중에도 자연스럽게 중도장애인의 취업과 사회 참여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사례로, 발병 전 편의점을 운영하던 30대 남성 A씨는 재활 치료와 센터를 통한 구직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공기관 장애인 인턴(사무직)’으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이는 병원과 센터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 체계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재구 센터장은 “재활치료 이후 취업 취약계층인 중도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 전문성과 통합성을 기반으로 재활과 취업 연계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중도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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