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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화로 여성의 삶과 관계, 돌봄의 의미를 함께 돌아보는 ‘2026년 여가플 시네마’가 열린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는 3월 26일(목)부터 이틀간 ‘2026년 여가플 시네마 - 우리 시대의 관계와 돌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삶과 관계, 돌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작은 정지혜 감독의 장편영화 ‘정순’이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강당에서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 정지혜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정순’은 중년 여성인 정순과 동료 영수의 관계가 담긴 휴대전화 영상이 퍼지며 정순의 일상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흔들리는 과정을 담았다.
이 작품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2022) 한국경쟁 부문 대상(정지혜 감독)을 수상했으며,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2022) 최우수연기상(김금순, 윤금선아)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둘째 날인 오는 27일에는 단편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품의 무게’, ‘실금’, ‘우주의 끝’ 등 돌봄과 여성의 삶을 다룬 단편 3편을 차례로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배경과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간식과 음료 등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홈페이지(www.women.co.kr)에서 할 수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조영미 센터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화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 속 여성의 다양한 관계와 돌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