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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14일 인재원 서울(강남)교육관에서 외국인 환자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과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의료통역 전문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은 지난 14일 인재원 서울(강남)교육관에서 외국인 환자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 이용과 국내 의료기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의료통역 전문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K-의료의 위상 제고에 따라 급증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진료 과정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여 의료 사고 예방 및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환자 신규 수요를 반영한 태국어 과정이 신규 개설되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 언어권에서 선발된 108명의 예비 의료통역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교육은 약 6개월 간 총 200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의학 지식, △의료법 및 의료윤리, △언어권별 의료통역 실무 역량 강화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6년 의료통역 전문과정은 실제 병원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의료통역 시뮬레이션’ 수업의 비중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한 상품기획실습 등의 신규 교과목을 배치하여, 인공지능(AI) 시대, 의료현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교육 수료 후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원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의료통역 전문인력은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소통의 중심”이라며, “이번 6개월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현장에서 신뢰받는 전문인력으로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재원은 본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 등 국가 인증 시험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향후 성과 조사를 통한 정책 개선 등 선순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