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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 예체능 교육지원 사업 ‘모두의 재능’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6.03.25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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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 이하 복지관)이 ‘모두의 재능’ 사업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모두의 재능’은 장애인의 기회균등과 권리증진,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이 카카오뱅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장애인 예체능 교육지원 공모 사업이다.

복지관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 7명을 위한 스포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육상, 펜싱, 수영 등 종목별 맞춤형 전문 훈련을 통해 참여자의 기술 및 신체 기능 향상을 이끌었으며, 선수 등록과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총 15회의 국내 대회에 출전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육상 및 수영 종목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와 연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참여자 중 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등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까지 마련하였다.

한편,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카카오 키링과 노트 세트가 지급되었다. 

사업 담당자는 “2024년에 보여주었던 참여자들의 가능성이 장기적 지원을 통해 2025년 전문성으로 뚜렷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코어 균형 유지와 하체 떨림으로 고전했던 한 참여자는 2년 연속 지원을 바탕으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숙련된 선수로 거듭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넘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을 떨쳐내는 것이 어려웠으나, 선생님과 함께하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5km 단거리부터 시작해서 10km 장거리 마라톤까지 도전할 수 있었고,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첫 메달을 수상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뇌성마비인의 예체능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뇌성마비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립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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