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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T13(중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서연 선수(강원, 왼쪽에서 세 번째)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
전국 장애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이 대회 이틀째에도 이어졌다.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학생체전) 2일 차인 지난 13일에는 볼링과 쇼다운 종목을 제외한 1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총 168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T13(중등부) 본선에서 전서연(14, 강원, 스포츠등급 T13)이 15초8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서연은 제19회 학생체전에서도 여자 100m와 200m T13(중등부)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14일 200m 본선을 앞두고 있어,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37(고등부) 본선에서는 윤동훈(16, 울산, 스포츠등급 F37)이 27.55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동훈은 지난해 대회 포환던지기 F37(중등부)에서 금메달, 창던지기 F37(중·고등부)에서 은메달에 이어,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서도 창던지기 F35-38 금메달, 원반던지기 F35-38 은메달, 포환던지기 F35-38 동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는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 출전하며 14일 예정된 포환던지기 F37(고등부)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는 윤채우(14, 경기, 스포츠등급 S5)가 여자 자유형 50m S5~S6(초·중·고등부)에서 1분01초0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채우는 앞서 12일 여자 자유형 100m S5~S6(중·고등부)에서 2분13초39의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4일에는 여자 평영 50m SB1~SB5(중등부)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남구국민체육센터 제2관에서 열린 여자 골볼 OPEN(초·중·고등부) 예선 에서는 인천이 대전과 서울을 차례로 꺾고 가장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은 대전을 10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서울을 8대4로 제압하며 2승을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에는 예선 2위 서울과 3위 대전의 경기가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가 오후 1시 인천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 골볼 결승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TV 및 유튜브 채널, SOOP TV, 네이버 TV에서 볼 수 있다.
대회 3일 차인 5월 14일에는 17개 전 종목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chg.koreanpc.kr/2026MXYP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주요 사진 다운로드: https://works.do/GQ4DQjH
※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s://chg.koreanpc.kr/2026MXYPG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