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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복지관 개관 제30주년 기념 ‘Christmas Festival’ 성료

기사승인 2020.12.22  18: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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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개관 제30주년 기념 'Christmas Festival'행사에서 김태섭 회장의 개회사 하고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지난 18일, 뇌성마비인들이 따뜻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2020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개관 제30주년 기념 'Christmas Festival'을 개최했다.

 'Christmas Festival'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주최, (사)한국주거환경협회·행복나눔예술봉사단 주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오뚜기 산타클로스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이용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태섭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이사장,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 건영옴니볼링센터 고종민 대표, 강북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미숙 단장, 행복나눔예술봉사단 편윤배 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Christmas Festival'은 시상, 김태섭 회장의 개회사, 후원금·품 전달과 박세영 관장 및 행복나눔예술봉사단의 공연 순으로 이루어졌다.

▲ 류영수 관장이 복지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은 윤선미 팀장에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은 정지혜 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장 표창으로 우수 이용고객 부문에서 박신·오국원 이용고객에게, 우수 후원자 부문에는 고종민 대표와 김희준 단장에게, 우수 자원봉사자 부문에는 강북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편윤배 단장에게, 우수직원 부문에는 강유정 주임과 우현정 주임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복지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용고객, 후원자 및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에게 표창과 부상을 통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수 직원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태섭 회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요즈음은 코로나19로 흩어져야 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모이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문명의 발달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를 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 공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산타클로스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이용고개들에게 선물까지 같이 주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오늘의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류영수 관장을 비롯하여 복지관 직원들이 수고가 많았다”고 개회사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사)한국주거환경협회가 60만원 상당의 떡국 떡 20박스를, (주)블루레오에서 506만원 상당의 전동흡입칫솔 G100 제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346만원 상당의 청소기와 높낮이테이블을, 드림워커에서 737만0원 상당의 데이라이프 가방 137개를, (주)밴딩캐리어에서 600만원 상당의 커피장비를, (주)열린상사에서 250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주)대학로발전소에서 175만원 상당의 연극티켓 50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90만원 상당의 음료 70박스를,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에서 33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사)인카나누미 인카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1000만원, KB국민은행 창동지점이 500만원, AIA생명 나누미에서 500만원, 건설공제조합이 300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에서 200만원, 스카이서울안과에서  200만원, 이재혁 후원자가  100만원, 강한구 후원자가 100만원, 이제너두에서100만원을 전달했다.

찬조출연에는 박세영 관장이, 축하공연에는 행복나눔예술봉사단의 편윤배 초대가수, 서경자 초대가수, 장빛나 초대가수, 박은분(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제57호 우리가락예술단 단장) 초대가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통해 잠시나마 힘든 순간을 잊고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뇌성마비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들을 활용하여 복지관 주차장에서 오뚜기 산타클로스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생활필수품, 먹거리, 의류 등을 전달했다.

평생교육지원팀 정지혜 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오늘의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마음이 따뜻해졌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주거환경협회의 인적·물적 지원, 행복나눔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 박세영 관장의 찬조출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더불어, 우리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고객 중 한 명은 "오뚜기 산타클로스가 선물이 가득담긴 꾸러미를 줘서 기분이 너무 좋다.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복지관이 곁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20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개관 제30주년 기념 ’Chrstmas Festival’은 복지관 유튜브
'오뚜기채널' https://youtu.be/5ZPDU2-gGoY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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