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2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 성료

기사승인 2022.05.26  10:33:56

공유
default_news_ad1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 개회식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2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전시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믿어요’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89점이 전시됐고, 판매를 희망하는 작품 39점 중 21점이 판매되는 등 장애청소년이 전문 화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

10일간 박제동 화백, 김향희 화가를 비롯한 전문 화가들과 김은주 서울맹학교 교장 외 수도권 지역의 특수학교 교장 등 700여 명의 관람객이 관람해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장애인 예술에 대한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한 작가는 “전시회에 참여해 기쁘고 자랑스러웠고, 작품이 판매되며 구매자와 사진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진짜 작가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작가의 부모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전시를 하고 작품 판매까지 이어지며 작가로 인정받는 것 같아 자부심도 들고 앞으로 작품 활동하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은 수채화, 아크릴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2023년에 제2회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갤러리 모나지라 산촌(정산 김연식 대표)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후원해 개최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