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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별 공연 발표회 성료… 11개 기관 청소년 참여

기사승인 2025.11.27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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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1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하는 ‘11개의 빛, 하나의 무대’ 청소년 공연 발표회가 지난 15일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서울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시설 11개소(청소년센터 1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와 연계·협력을 거쳐 운영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계협력활동 사업은 네트워크 마련과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는 점에서 대표적 서울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연합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공연 주제를 중심으로 난타, 합창, 악기 연주, 뮤지컬, 댄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행사에는 강동·강북·노원·동대문·마포·망우·문래·서울·은평·중랑청소년센터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1개 기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기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각 기관의 운영 방향과 청소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들의 큰 호응도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관별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채웠다. 합창 부문은 동대문, 망우, 문래, 중랑청소년센터가 참여해 ‘꼭 안아줄래요’, ‘감사해’, ‘Seasons Of Love’, ‘도레미송’, ‘청춘찬가 & 시작’을 조화로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악기 연주 부문은 마포, 서울청소년센터가 하모니카와 핸드벨을 활용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선장의 노래’, ‘끝까지 달린다’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난타 공연은 강동청소년센터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질풍가도 & 페르시아의 왕자’, ‘Vivalda vida & Narco’를 힘 있게 재구성해 현장 열기를 높였다.

뮤지컬 무대는 강북, 노원청소년센터가 참여해 ‘화랑의 도시 서라벌 첫날밤’, ‘별 + 살아남는 자가 화랑 + 화랑의 정신’, ‘This is me’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댄스 공연은 은평청소년센터가 ‘Soda Pop Remix’, ‘XOXZ’, ‘Golden’, ‘Love Dive’ 등으로 활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고, 각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조일환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준비 과정부터 공연까지 함께 소통하며 성장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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