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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발달센터는 26일 충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 사업관리자 간담회_를 개최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인, 이하 충북발달센터)는 26일 충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 사업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각 기관에서 통합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업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내 발달장애인은 올해 9월 기준 총 1만 2,590명으로, 지적장애 1만 1430명, 자폐성장애 1460명이다. 현재 20개 기관이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118명이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됐고 이 중 82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충청북도 내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 사업관리자들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했다. 사업관리자들은 감각통합치료, 재활치료, 외부활동, 지역사회 체육활동 연계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필요성도 논의하며, 이용자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충북발달센터 김정인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관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통합돌봄서비스의 실제적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간담회가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