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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4일 성과공유회 ‘함께라서 행복한 2025년 보통의 하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에서의 보통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 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여해 서로의 노력을 돌아보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별관 1층에서 진행된 △지역협력활동 전시회에서는 장애친화마을 ‘더행복마을’ 조성, ‘선택과 집중’으로 보는 2025년 성과 등이 소개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 △주민모임 주도 체험부스에는 스트링아트, 뜨개질 키링,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4시 30분부터 별관 7층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운영 영상 시청, 후원자·자원봉사자·사업체·취업당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어 ‘2025년 선택과 집중,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복지관 이용 현황, 주요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한 해 동안 함께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많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친숙한 환경에서 보통의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