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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교류회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 이하 인재원)은 12월 5일 서울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메라크홀에서 열린 '2025년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사업' 성과교류회를 교육운영기관, 우수교육생,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영태),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승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원장 정용훈) (이하 교육운영기관)과 추진한 '2025년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운영기관·교육생 우수사례 확산 및 차년도 사업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하여,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 교육기관·교육생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패널토론 △ 의료AI 성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사업' 최우수 교육운영기관으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우수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되었다.
또한 최우수교육생으로 진료 프로토콜*에 대한 정확도 향상 및 스마트 청킹 기반 성능 개선 사례를 발표한 △ 서울아산병원 5poonAI팀 '의료딕셔너리기반 RAG/QUERY ENGINE with 웍스봇'이 선정되었고,
우수교육생으로 △ 삼성서울병원 간은은 교육생 '병원 기획실 사람이 AI를 만나면?! 논문 실적 검증 자동화 사례' △ 서울대학교병원 Hawk Eye(호크아이)팀 '파킨슨병 운동기능 정량 평가를 위한 비전 기반 설명가능 인공지능 연구' △ 중앙대학교광명병원 DNR팀 'AI로 보는 보험 삭감 예측 RAG'이 수상했다.
교육운영기관들은 “AI 교육이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병원 현장의 문제 해결하고 조직 운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직무교육사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의료AI 교육 – 현장의 변화, 정책적 보완점' 이라는 주제로 교육운영기관 담당자, 강사 등이 참여하여 △ 병원별 AI 인프라 격차 해소 방안 △ 병원 간 협력 방안 △ 교육 표준화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인재원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2026년에는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의 더 많은 병원이 의료AI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