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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포항후원회가 ‘2025 산타원정대’에서 초록산타로 참여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회장 성상민)는 2025년 연말을 맞아 ‘포항후원회 산타원정대’를 개최하고, 포항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체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의 대표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소외된 아동들의 소원을 응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포항후원회 산타원정대는 후원회가 마련한 1,000만 원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메이징캠프닉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아동들은 마술쇼와 변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공연 후에는 산타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가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선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목도리, 멀티비타민, 무드등, 담요, 과자세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의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모두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포항후원회 성상민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에서 우리가 나눔을 이어가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도 후원회가 든든한 산타가 되어 포항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었다.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포항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