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함께 원주시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 외 직원 6명, 송기헌 국회의원 외 직원 2명, 정민조 강원서부지부 좋은이웃 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원주시 내‘아동학대 발생 현황’ 및‘아동학대예방 및 지원’을 목적으로, 원주시 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방안 모색 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매번 아동학대예방의 날에 참석해주신 송기헌 의원님의 원주시 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으며, 원주시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기관은 아동과 가정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나, 이에 따른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는 열악하기에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주시의 아동학대 사례관리 수가 강원도 내 40%를 차지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발생이 심각한 수준임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라며, “학대피해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애쓰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협력방안들을 고민하여 아동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