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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 전문가 좌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0.12.03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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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에 1일 ‘화성시의 여성과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진승)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는 2020년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에 화성시 관내에서 폭력피해자 지원 및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 5개 기관의 대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일에  ‘화성시의 여성과 아동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은 매년 여성가족부와 전국의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폭력예방 및 근절을 함께 외치는 날로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성폭력가정폭력추방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유엔이 규정한 여성에 대한 폭력은 남·녀 간 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해 여성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모두 포함하며, 세부적으로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을 포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통합상담소도 2020년 추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 및 침묵캠페인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로 관련하여 많은 인원이 모여서 하는 행사는 취소 및 연기하고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 가능 한 좌담회는 계획대로 실시했다.

 전문가 좌담회에 참여한 대표자는 화성시동탄경찰서 최환성 여성청소년계장,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인 이용우 관장, 화성가정상담소 이영화 소장, 맘톡톡상담센터 박순남 센터장과 통합상담소의 김설희 소장이 함께 했다.

좌담회는 화성시의 아동과 여성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것을 주제로 하여 세부적으로 네 가지의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소주제는 최근 일련의 아동학대사건이 남긴 과제, 두 번째 소주제는 가정폭력의 만성화와 적극적 개입의 한계, 세 번째 소주제는 젠더기반폭력의 위험성, 네 번째 소주제는 N번방 사건이 주는 시사점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했다.

전문가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 중 폭력 피해자 및 아동들이 갈 수 있는 쉼터의 설치 부분은 꾸준히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분으로 화성시에 건의 될 예정이며, 교육 및 대상의 다양화등도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 추가 논의해 보기로 하였다. 향후 폭력 피해자 및 예방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에 있는 여러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하여 새로운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를 모았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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