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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흥 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 모범 국가보훈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21.07.16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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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맞아 32명에 정부 포상

오세흥 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오른쪽)이 모범 국가보훈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세흥 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이 모범 국가보훈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6울 30일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정부 포상식을 진행했다.

정부포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존경과 예우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한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모범 국가유공자 21명, 대외유공 인사 11명 등 총 32명이 포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중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행사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7명과 대외유공 인사 6명 등 총 2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오세흥 부회장은 신체적, 경제적 역경을 딛고 자립, 자활에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2001년 장애2급 판정을 받고 2002년 12월 23일 국가 유공자를 수여받았으며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곰두리 복지재단에 입사해 광고수주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녀 2명을 훌륭히 성장시키는 자립자활에 성공했다.

오 부회장은 사회복지계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하면서 함께하는 사랑밭 외 8개 법인에서 결손가정 돕기 캠페인을 위한 장소 섭외를 비롯해, 호국보훈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협력해 ‘보훈가족 한마음행사’ ‘코로나 구호물품 전달’ ‘따뜻한 나눔 상자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2019년 폐지수거 어르신께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구로구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500개 전달하고, 양육시설 600명 아동에게 떡볶이 키트 전달, 부산 남구청과 함께하는 ‘드림 아이 방 꾸미기 지원사업’을 진행한 것을 비롯, 10월에는 충북 단양지역아동센터 수해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593만 8000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 부회장의 이러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포상이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1년 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2019년 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 부회장은 수상 후 “지금까지의 활동은 피땀 어린 노력과 끈기 있는 열정이 동반돼야한다. 신체의 결함을 이기고 불우이웃사랑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정신으로 일했다. 부족하지만 건강이 허락되는 한 더욱 열정적으로 나라와 사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보훈처는 "이번 정부포상을 통해 마땅히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함에도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존경을 표하고, 그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유공 인사들에게 국가가 감사를 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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