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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협회, 전현직 직원 '반 인권적 행위' 규탄 성명 발표

기사승인 2015.07.27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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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문 회장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처신 촉구
"복지연합신문 보도 내용, 우리 직원들이 겪어 온 사실과 일치"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의 직원 성희롱과 반인권적 행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본지 7월 20일 기사 참조) 협회 전현직 임직원들이 류 회장의 직원에 대한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처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현직 직원들은 "최근 복지연합신문에 보도된 바와 같이, 그 동안 우리 직원들은 류시문 회장의 반인권적 언행들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갈등 속에서 근무해 왔으며, 류시문 회장 취임 1년 반 만에 절반이 넘는 직원들이 퇴사 하는 등 협회 사무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전․현직 직원들은 류시문 회장에 대해 협회장으로서의 진솔한 사과와 즉각적이고도 책임 있는 처신을 촉구했다. 

                                <성명서>

류시문 회장님의 직원에 대한 反인권적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 있는 처신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심각히 염려하는 전․현직 직원들입니다. 우리 직원들은 대국민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 권익증진이라는 협회 설립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작년 3월 류시문 회장님 취임 이후 일련의 비상식적인 업무 지시와 직원 관리로 인해, 본연의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복지연합신문(2015.7.20)에 보도된 바와 같이, 그 동안 우리 직원들은 류시문 회장님의 반인권적 언행들을 겪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갈등 속에서 근무해 왔으며, 류시문 회장님 취임 1년 반 만에 절반이 넘는 직원들이 퇴사 하는 등 협회 사무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전․현직 직원들은 류시문 회장님께 협회장으로서의 진솔한 사과와 즉각적이고도 책임 있는 처신을 촉구합니다.

더불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50년 역사에 걸맞게 모든 협회 임원과 직원들은 지혜를 모아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국의 사회복지사 원로님들과 선․후배님들께서도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7월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직원 15명 일동

(본 성명서는 전․현직 직원 15명의 동의하에 발표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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